[날씨] 한낮 포근, 서울 낮 14℃...큰 일교차, 동쪽 초미세먼지↑ / YTN

2022-03-24 16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영상 14도로 어제보다 무려 6도나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하루 사이에도 쌀쌀함과 따뜻함이 공존합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대구, 부산과 울산, 제주도에서 공기가 탁한 모습인데요,

오늘 이들 지역과 충북, 영남 지역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는 18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겠고, 비의 양도 마치 여름비처럼 많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 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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